만덕산 백련사

TEL. 061-432-0837

우체국 501015-01-000585 백련사

백련사 전각

만경루


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 티끌 없는 거울이나 

울 옆의 긴 대 바람에 소리내고 

난간 앞의 그윽한 꽃 눈 속의 봄이라.


조선 성종대의 문인 김유가 백련사 만경루에 올라 쓴 시이다. 





만경루는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누각으로, 만경루에서 바라보는 백일홍 너머 구강포 바다는 남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.

예전에는 스님들이 이곳을 선방 삼아 수행을 했으나 지금은 템플스테이 수련 공간으로 쓰이면서 백일홍이 활짝 피는 날 ‘만경루 작은 음악회’ 등의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.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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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자관리자

등록일2016-11-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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